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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육필 필사본,전,후 적벽부,악양루기 등 당송 명문 7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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販売者の説明
가로 약 19cm × 세로 약 28cm, 총 11장의 고서(古書) 필사본(筆寫本)입니다. 당·송대의 명문 7편을 붓과 먹으로 직접 옮겨 쓴 육필본(肉筆本)으로, 자연과 인생에 대한 성찰, 공직자의 책임, 정치적 신념, 형제간의 정과 문학적 흥취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수록 작품과 내용】 ■ 소식(蘇軾·소동파)의 전적벽부(前赤壁賦) 달 밝은 밤 적벽 아래에서 배를 띄우고 손님과 문답하며 인생과 자연을 성찰하는 글입니다. “강 위의 맑은 바람과 산 사이의 밝은 달[江上之清風 與山間之明月]”을 함께 누리는 즐거움으로 풀어냅니다. 풍경 묘사와 철학적 사유가 어우러진 부(賦)입니다. ■ 소식의 후적벽부(後赤壁賦) 다시 찾은 적벽의 풍경과 산행, 학과 꿈속 도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산은 높고 달은 작으며, 물이 줄어 바위가 드러난다[山高月小 水落石出]”는 구절에서 계절에 따라 달라진 강산을 표현합니다. 전적벽부와 함께 읽으며 두 작품의 분위기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범중엄(范仲淹)의 악양루기(岳陽樓記) 악양루와 동정호의 경관을 서술하면서 개인의 처지에 흔들리지 않는 인격과 공적인 책임을 논합니다. “천하 사람들이 근심하기에 앞서 근심하고, 즐거워한 뒤에 즐거워한다[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는 명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소식의 희우정기(喜雨亭記) 가뭄 끝에 내린 비를 관리와 상인, 농민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기록한 글입니다. 정자에 ‘기쁜 비’라는 이름을 붙인 까닭을 설명하며 백성의 생활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담았습니다. ■ 왕우칭(王禹偁)의 대루원기(待漏院記) 조회에 들어가기 전 재상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논하는 글입니다. 백성의 어려움과 인재 등용을 걱정하는 자세를 사적인 이익을 궁리하는 태도와 대비합니다. “한 나라의 정치와 만인의 목숨이 재상에게 달려 있다[一國之政 萬人之命 懸於宰相]”는 경계가 인상적입니다. ■ 구양수(歐陽修)의 붕당론(朋黨論) 도의(道義)를 바탕으로 뜻을 함께하는 군자의 관계와 이익을 위하여 결합하는 소인의 무리를 구분합니다. 역사적 사례를 들어 인재의 결합과 국가의 흥망을 논한 정치 논설입니다. ■ 이백(李白·이태백)의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 봄밤 꽃 핀 동산에 형제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시를 짓는 즐거움을 담았습니다. “천지는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히 지나가는 나그네[天地者萬物之逆旅 光陰者百代之過客]”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주를 마신다는 마지막 구절까지 확인됩니다. 【필체와 구성】 해서(楷書)를 바탕으로 행서(行書)의 운필이 섞인 붓글씨입니다. 획의 굵기와 먹의 농담 변화가 드러나며, 작품 제목과 저자명을 구분하여 적고 종결부에 동그라미 표시를 두었습니다. 부(賦)·기(記)·논(論)·서(序)를 함께 수록한 한문 산문 선집 성격의 책입니다. 한문 독서와 문장 학습, 습자(習字)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표지와 마지막 여백에는 겹쳐 쓴 글씨와 별도의 묵서(墨書)가 남아 있습니다. 【보존 상태】 표지는 코팅 필름으로 보강하였습니다. 왼쪽 하단을 비롯한 가장자리에 찢김과 종이 결손이 있으며, 표지 마모·얼룩·접힘·일부 글씨의 흐려짐 등 사용과 보관의 흔적이 있습니다. 상세 상태는 사진을 확인해 주십시오. 수록 7편의 종결부는 확인되지만, 전체 원문의 누락 여부와 낙장 여부를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필사자와 정확한 필사 연대는 미상입니다. 판매 제목은 확인된 수록 내용을 바탕으로 붙인 설명용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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