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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결있는 서경,하책, 고서 ,본문 47장, 낙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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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er's description
유교 경전 『서경(書經)』의 주서(周書) 부분을 담은 하책(下冊) 1책입니다. 큰 한자 경문(經文) 옆에 작은 구결(口訣)이 붙어 있고, 묵서(墨書)와 붉은 주묵(朱墨)의 독서 흔적이 남아 있는 고서입니다. ■ 크기와 구성 가로 약 18.5cm, 세로 약 26cm이며, 본문은 전통 고서의 장수 기준으로 47장입니다. 소장자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 장씩 직접 확인하였으며, 본문에 낙장(落張)이 없습니다. 첫머리 「태서 상(泰誓上)」부터 마지막 「진서(秦誓)」와 ‘서경 종(書經終)’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판심(版心)에 ‘서하(書下)’가 확인되며, 판매 대상은 하책 1책입니다. 상책을 포함한 전질(全帙)은 아닙니다. ■ 정치와 통치의 도리를 담은 경전 『서경』은 『상서(尙書)』라고도 하며, 고대 통치자의 명령·훈계·맹세 등을 통해 정치의 도리와 국가 운영의 원칙을 전하는 경전입니다. 천명(天命)과 민심(民心), 덕치(德治), 관리의 책임, 인재 등용, 형벌의 신중함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태서(泰誓)」·「목서(牧誓)」·「무성(武成)」·「홍범(洪範)」·「주관(周官)」·「여형(呂刑)」·「진서(秦誓)」 등의 편명이 확인됩니다. 「태서」와 「목서」는 은나라 정벌의 명분과 군사의 규율을, 「무성」은 정벌 이후 질서 회복을 다룹니다. 「주관」은 관직의 분담과 관리의 책임을, 「여형」은 형벌과 재판의 신중함을, 「진서」는 잘못을 돌아보고 바른 조언과 인재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전합니다. 특히 「홍범」에는 오행(五行)·오사(五事)·팔정(八政)·오기(五紀)·황극(皇極)·삼덕(三德)·계의(稽疑)·서징(庶徵)·오복과 육극(五福·六極)의 아홉 범주가 나타납니다. 전통 정치·행정·윤리 사상을 살펴보기에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 구결과 전통 강독 문화 구결은 한문에 우리말의 조사·어미에 해당하는 토를 붙여 문장 구조와 뜻을 이해하도록 돕는 표기입니다. 조선시대 경전 강독(講讀)에 널리 활용되었으며, 구결을 판에 새겨 본문과 함께 인쇄한 책도 간행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경전 독해와 학습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다만 구결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시대의 간행본이나 희귀본이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사진에는 경문 전체를 우리말로 풀어쓴 번역문이 보이지 않으므로, 완역 형태의 언해본(諺解本)과는 구분됩니다. ■ 판면과 학습 흔적 본문은 인쇄본(印刷本)으로 보이며, 테두리와 세로 구획선, 판심과 어미(魚尾)가 있는 전통적인 판면입니다. 목판본(木板本)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판종(版種)은 미확정입니다. 여백의 작은 묵서, 붉은 글씨와 표시가 남아 있어 과거 독자의 학습 흔적을 살필 수 있습니다. 구결의 판각 여부와 후대 가필(加筆)의 범위, 필기자의 신원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 보존 상태와 연대 종이는 사진상 전통 한지 계열로 보입니다. 세월에 따른 변색과 갈색 수침흔(水浸痕)으로 보이는 얼룩이 있으며, 표지에는 마찰·주름·먹 자국·가장자리 닳음과 일부 결손이 있습니다. 본문 일부에도 접힘과 작은 찢김이 관찰됩니다. 첫 장의 굵은 먹 자국은 일부 글자를 가리므로 사진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세월의 흔적이 있으나 본문 47장은 낙장 없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간기(刊記)가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간행 연도와 간행처는 미상입니다. 조선시대 간행본 또는 특정 연수의 고서로 확정하여 판매하지 않습니다. 경학(經學)·구결·한문교육·전통 독서문화에 관심 있는 분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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