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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26년 전 간행 추정,김해배씨세보, 권4,두꺼운 고급 한지 목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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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정조 24) 간행 판본으로 추정되는 『김해배씨세보(金海裵氏世譜)』 권4(卷四) 1책입니다. 2026년 기준 약 226년 전의 간행 내력을 지닌 판본으로, 오랜 세월의 흔적과 두꺼운 전통 한지(韓紙)의 질감이 돋보이는 고서(古書)입니다. ■ 간행 연대(刊行年代)와 목판본(木版本)의 특징 권말에 ‘歲白猿七月下澣 新刻于星州’라는 간행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백원(白猿)’은 경신년(庚申年), ‘칠월하한(七月下澣)’은 음력 7월 하순, ‘신각우성주(新刻于星州)’는 성주에서 새로 판각하였다는 뜻입니다. 이어 이진택의 개간(開刊) 기록이 있습니다. 동일 서명·규격의 비교 판본과 간기(刊記)를 대조하면 1800년 간행 판본으로 추정됩니다. 약 226년 전의 판각·간행 내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옛 목판을 후대에 다시 인출(印出)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책 자체를 찍어낸 시점까지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글자와 계선(界線)의 인쇄 상태, 먹의 농담(濃淡), 권말의 신각(新刻) 기록 등을 종합하여 목판본으로 판단합니다. ■ 두껍고 질 좋은 전통 한지(韓紙) 이 책의 두드러진 장점은 지질(紙質)입니다. 실물로 확인한 종이는 매우 두껍고 질이 좋은 전통 한지로, 손으로 넘길 때 느껴지는 도톰한 두께와 탄탄한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에서도 자연스러운 섬유의 결과 종이 표면의 질감이 관찰됩니다. 세월에 따른 변색과 얼룩은 있으나, 두꺼운 한지와 넉넉한 여백이 어우러져 전통 고서 특유의 물성(物性)을 잘 보여줍니다. 전통 종이와 옛 인쇄문화에 관심 있는 분께도 의미 있는 자료입니다. ■ 서명(書名)과 구성 표지에는 『분성배씨세보(盆城裵氏世譜) 四』, 본문 판심(版心)에는 『김해배씨세보(金海裵氏世譜)』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金海裵氏世譜卷之四終’, 즉 ‘김해배씨세보 권4 끝’이라는 권말제(卷末題)가 남아 있습니다. 전체 족보 가운데 제4권에 해당하는 1책이며, 전질(全帙)은 아닙니다. 크기: 가로 약 22cm × 세로 약 32.5cm 장수: 총 48장(張) 장정: 오른쪽을 실로 꿰맨 전통 선장본(線裝本) ■ 수록 내용과 자료적 가치 세대별 인명과 함께 자(字), 초명(初名), 배우자(配), 출생(生), 사망(卒), 묘소(墓), 좌향(坐向) 등을 기록한 세계보(世系譜)입니다. 사진에서 22세부터 26세까지의 세대 표시와 월성이씨(月城李氏)·경주이씨(慶州李氏)·김해김씨(金海金氏)·밀양박씨(密陽朴氏) 등 여러 성관(姓貫)의 혼인 기록이 확인됩니다. 문중사(門中史)·가족사(家族史)·혼인 관계 및 지역 묘역 연구에 참고할 수 있으며, 큰 판형과 두꺼운 한지, 권말 간행 기록을 함께 갖춘 계보 자료입니다. ■ 보존 상태(保存狀態) 표지와 책장에 갈변(褐變), 얼룩과 수침흔(水浸痕), 가장자리 마모 및 일부 찢김이 있습니다. 먹의 진하고 옅은 차이는 있으나, 사진에 제시된 주요 인명과 계보는 대체로 판독 가능합니다. 표지에는 투명 보호재가 씌워져 있고 하단에 필기 종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거친 고서의 상태는 사진을 함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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