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 경성 서울 KEIJO CHOSEN - 휘귀 9전 요금 적용 - 세계 일주 크루즈 승객 발송 일본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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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 경성 서울 KEIJO CHOSEN - 휘귀 9전 요금 적용 - 세계 일주 크루즈 승객 발송 일본 고베 1923년 조선 경성 발(發) 초화(草花) 채색 풍경엽서 및 국제우편 실체물 (S.S. Franconia 세계 일주 크루즈 승객 발송) 발행 및 소인 일자: 1923년(다이쇼 12년) 12월 29일 발행지 및 소인: 조선 경성 우체국 (KEIJO / CHOSEN 영문 소인) 부착 우표: 대일본제국 8전(8 Sen) 우표 수신인 / 경유지: Mrs. O. Fred Tamsen, S.S. Franconia, Kobe, Japan (c/o American Express Cruise) 발송인: Frieda and George 1. 우체학적 스모킹 건: 8전 정액 요금 체계의 완벽한 실체 본 유물에 찍힌 소인 날짜는 1923년 12월 29일이며, 부착된 우표는 8전입니다. 우편사 요금 규정에 따르면, 국제 평지통신 엽서 요금이 8전으로 책정되었던 시기는 1922년 1월 1일부터 1925년 9월 30일까지 단 3년 9개월에 불과합니다. 이 짧은 과도기 동안 조선(경성)에서 해외로 발송된 국제우편 실체물 중, 규정 요금이 정확히 부착되어 완벽한 소인을 남긴 경우는 극히 드물며, 본 엽서는 그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는 교과서적인 '스모킹 건(Smoking Gun)'입니다. 2. 글로벌 해양사·관광사의 스모킹 건: S.S. 프랑코니아(Franconia) 세계 일주 크루즈 수신인 주소에 기재된 S.S. Franconia 호는 1920년대 초 큐나드 라인(Cunard Line)이 운영한 전설적인 초호화 세계 일주 크루즈선입니다. 발송인(Frieda and George)과 수신인(Mrs. O. Fred Tamsen)은 당대 글로벌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세계 일주 크루즈의 승객들로, 조선(경성)을 직접 방문하여 체류한 뒤 다음 기항지인 일본 고베(Kobe)로 향하는 일행에게 우편을 발송했습니다. 당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의 글로벌 여행 및 우편 네트워크를 경유한 당대 엘리트층의 생생한 여행 동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3. 시각적 아카이브 가치: 1920년대 초 경성(Keijo) 전통 가옥 거리 앞면에는 "The Street of Korean, Keijo"(조선인 거리, 경성 명소)라는 제목의 정교한 채색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1920년대 초 초가집이 밀집한 경성의 도심 골목과 행인들의 일상이 생생하게 포착되어 있어, 우체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초기 도시사·시각 문화 자료로서도 독보적인 가치를 자랑합니다. 1) 1920년대 초 조선의 희귀 풍경 엽서, 2) 3년 9개월간만 한시 적용된 8전 국제우편 요금의 완벽한 물증, 3) 초호화 세계 일주 크루즈(S.S. Franconia) 승객들의 실물 육필 기록이라는 삼박자가 완벽하게 결합된 최상급 하이엔드(Top-tier) 아카이브입니다. 정치적 격문을 넘어 근대 관광사, 국제 우편사, 글로벌 해양사의 십자가에서 피어난 보기 드문 수작(秀作)으로, 전문 박물관이나 하이엔드 컬렉터의 소장품으로서 그 가치가 영원히 빛날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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