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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년 영영장판 계통 목판본,논어집주대전, 5책,519장,소장인,간기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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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교 경전 『논어집주대전(論語集註大全)』 목판본(木板本) 5책입니다. 크기는 각 책 약 가로 22.5cm × 세로 32.5cm이며, 제6권부터 제20권까지 총 15권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간기와 판본】 마지막 책에 “임오신간 영영장판(壬午新刊 嶺營藏板)”이라는 간기(刊記)가 뚜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임오신간은 임오년에 새로 판각하였다는 뜻이며, 영영장판은 경상감영(慶尙監營)에서 인쇄용 책판을 보관하였음을 뜻합니다. 동일 간기의 기관 소장본 서지에 비추어 1822년, 순조(純祖) 22년 판각 계통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실제 인출(印出) 시기가 판각 연도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록 내용】 공자(孔子)와 제자들의 언행을 담은 『논어(論語)』의 경문(經文)에 집주(集註)와 여러 해설을 함께 수록한 경전 주석서입니다. 큰 글자의 본문과 작은 글자의 주석을 구분하고, 세부 주석은 두 줄로 배치한 협주쌍행(夾註雙行) 형식을 갖추었습니다. 조선시대 유학(儒學) 학습과 경전 독해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옹야(雍也) 제6편부터 술이(述而)·태백(泰伯)·자한(子罕)·향당(鄕黨)·선진(先進)·안연(顔淵)·자로(子路)·헌문(憲問)·위령공(衛靈公)·계씨(季氏)·양화(陽貨)·미자(微子)·자장(子張)을 거쳐 마지막 요왈(堯曰) 제20편까지 이어집니다. 【권별 장수·본문 검수】 제6권 35장 / 제7권 54장 / 제8권 34장 제9권 40장 / 제10권 25장 / 제11권 41장 제12권 46장 / 제13권 34장 / 제14권 36장 제15권 43장 / 제16권 24장 / 제17권 42장 제18권 23장 / 제19권 30장 / 제20권 12장 합계 519장입니다. 소장자가 각 권의 장수와 장차(張次)를 한 장씩 직접 확인·대조하였으며, 현존 5책의 본문에는 낙장(落張)이 없습니다. 전체 제1~20권을 갖춘 완질본(完帙本)은 아니며, 소장 범위인 제6~20권의 본문이 빠짐없이 남아 있는 구성입니다. 【장정과 전래 흔적】 전통 한지 계열의 내지와 실로 묶은 선장(線裝) 형식을 갖추었습니다. 황갈색 표지에는 문양과 묵서(墨書) 제목이 남아 있으며, 본문 판심(版心)에는 서명·권차·장차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부 면에 붉은 소장인(所藏印)이 남아 있고, 표지와 여백에는 먹글씨 기록이 관찰됩니다. 책의 전래와 사용 흔적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소장인의 인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상태】 오랜 세월에 따른 표지 마모(磨耗)·박락(剝落)·일부 결손, 내지의 변색과 얼룩·구김, 먹 묻음이 있습니다. 일부 표지에는 투명 테이프 등 보수 흔적이 있으며, 인쇄의 농담과 선명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외관의 사용감과 별개로, 현존 5책의 본문은 직접 대조하여 낙장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마지막 권의 권말제(卷末題)와 간기까지 남아 있어 판본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며, 조선시대 경전 출판·유학 교육·장서 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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