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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 일제강점기 전시 말기 - 명동 경성 미쓰코시도리 발송 실체 편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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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 일제강점기 전시 말기 - 명동 경성 미쓰코시도리 발송 실체 편지 포함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 말기(1940년대 초·중반) 식민지 조선의 수도 경성(서울) 중심가에서 일본 야마구치현으로 실제 발송된 민간 실전(實戰) 우편 봉투와 내부 본문 편지지 3장으로 구성된 원형 완전체 세트입니다. 수신인 주소: 山口縣 玖珂郡 余田村 平田 / 嬉 サキ 様 (야마구치현 구가군 요타촌 히라타 / 우레 사키 귀하) 발신인 주소: 京城 三越通り 一三四 / 鈴川 ウラ より (경성 미쓰코시도리 134번지 / 스즈카와 우라 보냄) 부착 우표: 도고 헤이하치로(東郷平八郎) 5전(5錢) 일제강점기 정규 우표 1장 및 집체 소인 내용물: 일본어 순히라가나(平仮名)로 작성된 안부 및 병간호 관련 본문 편지지 총 3장 핵심 학술·사료적 가치 및 스모킹건 (Key Historical Values) 1. 전시 말기 우편 요율(5전)을 통한 명확한 타임라인 입증봉투 우측 상단에 부착된 붉은색 5전 우표(군신 도고 헤이하치로 초상)는 태평양전쟁 비용 조달 및 전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942년 4월 1일부로 서간 기본 요금이 3전에서 5전으로 인상된 직후의 시기를 정확히 반영합니다. 이는 해당 유물이 1942년 4월 이후부터 1945년 8월 해방 이전 사이의 혼란기 및 전시 말기에 발송되었음을 입증하는 결정적 물증입니다. 2. 식민지 최고 번화가 ‘경성 미쓰코시도리(三越通り) 134번지’ 발신발신지인 '미쓰코시도리 134번지'는 당시 미쓰코시 백화점(현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면의 명동·충무로 대로변으로,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 상업 중심지였습니다. 화려한 도시 상권의 중심지 주소와, 편지 내부에서 드러나는 전쟁 말기 약품 부족 및 병마로 고통받는 민간인의 절박한 일상 내용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어 한국 근대 도시사와 전시 생활사 연구에 탁월한 사료성을 제공합니다. 3. 전시 물자 통제 및 공출 상황을 증언하는 봉투·편지지 재질봉투는 고른 규격 용지가 아닌 거친 결의 줄무늬 크라프트 재생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막바지 물자 고갈로 인해 종이 수급과 우편 봉투 생산이 통제되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실물 자체로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4. 당시 여성/민간인 생활사를 보여주는 순히라가나 서간문본문 3장은 한자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고 한글처럼 당시 일상어로 풀어서 쓴 순히라가나체 서간문입니다. 병원에서 침 치료나 약을 구하기 힘든 전시 체제하의 열악한 의료 상황, 가족의 두통과 건강을 염려하는 절절한 안부 등 당대 민간인들의 솔직한 일상과 여성 서간 문화의 실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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