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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 대한제국 경복궁 십층석탑 한수석지불탑 - 경성 무라카미 진정당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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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 대한제국 경천사지 십층석탑 한수석지불탑 - 경성 무라카미 진정당 발행 경성 무라카미 진정당 발행 「한수석지불탑(寒水石ノ佛塔)」 컬러 채색 사진엽서 발행 시기: 대한제국 말기 ~ 일제강점기 초기 (통감부~데라우치 마사타케 총독 부임 초기 추정) 주요 특징: 원각사지 십층석탑으로 오인되거나 당시 일본인들에 의해 대리석('한수석') 계열 석탑으로 잘못 명명된 타이틀 인쇄 석탑 3층 기단부에 당시 관람객(조선인 또는 일본인)이 무단으로 올라가 채색된 복장을 하고 있는 매우 이례적인 연출/스냅 샷 경성 무라카미(村上) 발행처 각인 및 구형 만국우편연합(UPU) 백서 양식 뒷면 보존 역사적·학술적 스모킹 건 (Historical Significance & Smoking Gun) 본 엽서는 단순한 근대 풍경 엽서가 아닌, 한국 근대 문화재 수탈사 및 식민지 시각 문화 연구에 있어 '핵폭탄급' 가치를 지닌 1차 사료입니다. 국보급 문화재 수난사의 현장 증거: 개성 경천사지에서 반출되어 경복궁 내에 임시로 노천 방치·전시되던 시기의 처참하면서도 생생한 보존 실태를 보여줍니다. 통제 없이 대중이 문화재 위에 함부로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던 일제강점기 초기 식민지 관광의 야만성을 고스란히 고발하는 유일무이한 시각 증거입니다. 학술적 오인(Mislabeling)의 실물 증명: 당시 일본인 연구자 및 상인들이 이 탑의 정체와 재질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한수석지불탑(대리석 불탑)"으로 오기하여 상업용 엽서로 유통했음을 보여주는, 당대 인식의 한계를 증명하는 결정적 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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