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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백석, 서예작품, 138x34cm, 1934년.작품부분크기  138x3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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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백석, 서예작품, 138x34cm, 1934년.작품부분크기 138x3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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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거장 제백석(齐白石), 1934년 서예작품, 작품부분크기 138x34cm. 제백석(치바이스.齊白石,1864-1957) 민국시대 양지바닥에 쓴 서예작품입니다. 민국시대부터 국립 북평예전(현 중앙미술학원)교수이자 중국미술협회장 등을 역임한 세계적인 거장이므로, 작가나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민국시대 제백석이 지인에게 선사한 작품으로 족자에 말린 채 보존되어 양호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가상액자 이미지입니다. 본 서예의 내용은 송대(宋代)의 시인 강중백(康仲伯)이 지은 시. 억진비.총총일망관하(忆真妃.匆匆一望关河)의 전반부 내용을 초서체로 흘려 쓴 작품입니다. 匆匆一望關河 聽離歌(총총일망관하 청리가) 바삐 한 번 관하(변방의 산과 강)를 바라보며, 이별의 노래를 듣네. 艇子急催雙槳 下清波(정자급최쌍장 하청파) 작은 배는 바삐 양쪽 노를 재촉하여, 맑은 물결을 따라 내려가누나. 누각에서 이별의 노래를 들으며 멀어져 가는 배와 물결을 바라보는 정막하고 고즈넉한 이별의 서정을 표현한 서예 작품입니다. 유려하면서도 강인한 필치로 유명한 제백석 특유의 서예미학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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