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ips From Korea · Official Bunjang Partner
More finds · LIKE_NEW
적동 비휴 벽사,초재 필세,목보아완, 명문,308g 묵직한 문방 완상품
Purchase price
- Item · quantity 1
- ₩46,963
- Korean delivery
- ₩4,000
- Item price
- $37.57
- Korean delivery
- $3.20
- SFK service fee · 5%
- $2.04
- Handling
- $3.00
- Estimated subtotal
- $45.81
USD estimate at ₩1,250 / $1. Destination taxes and international shipping are not included. No additional PayPal surcharge.
Seller's description
적동(赤銅·Red Copper)으로 제작된 비휴문 필세(貔貅文 筆洗)입니다. 가로 약 6.5cm, 세로 약 6.5cm, 높이 약 3.5cm이며 무게는 약 308g입니다. 자석에는 붙지 않습니다.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작은 필세지만 직접 들어 보면 크기에서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묵직합니다. 몸체와 바닥을 얇게 만든 가벼운 장식품이 아니라 적동을 두껍고 견실하게 주조하였습니다. 작은 크기 안에 308g의 무게가 집중되어 있어 안정감이 좋고, 벽체와 바닥도 두툼하여 전체적인 만듦새가 단단합니다. 크기가 작다고 해서 가볍거나 값싼 물건이 아니라, 적동의 재료감과 중량감이 충실하게 드러나는 문방 기물입니다. 이 필세의 핵심은 가장자리를 따라 입체적으로 조각된 비휴(貔貅) 형상의 서수(瑞獸)입니다. 돌출된 눈과 뿔, 크게 벌린 입, 풍성한 갈기, 길게 이어진 몸통과 꼬리를 세밀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비휴의 몸체가 필세의 테두리를 감싸며 안쪽을 지키는 형상이어서 단순히 짐승 한 마리를 장식한 것과는 다른 강한 조형성을 보여줍니다. 비휴는 예로부터 재물과 복을 불러들이는 초재(招財)의 상서로운 짐승으로 여겨졌습니다. 크게 벌린 입으로 재물을 받아들이고, 들어온 재물과 복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킨다는 수재(守財)의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사악한 기운과 좋지 않은 기운을 물리치는 벽사(辟邪), 집과 공간을 보호하는 호택(護宅)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물건은 붓을 씻고 물을 담는 기능만 가진 단순한 필세가 아닙니다. 비휴가 필세를 감싸고 지키는 형상을 통해 나쁜 기운을 막고, 복과 재물을 불러들여 지킨다는 길상적 의미를 함께 담은 상징적인 문방구입니다. 서재·사무실·사업장에 놓아두면 실용적인 필세이면서 고풍스러운 장식품이 되고, 하나의 벽사·초재 상징물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옆면에는 ‘牧甫雅玩(목보아완)’ 네 글자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牧甫(목보)’는 제작자 또는 소장자와 관련된 이름·자(字)·호(號)로 추정되며, 정확한 인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雅玩(아완)’은 서재에 두고 품격 있게 감상하며 즐기는 고상한 완상물(玩賞物)을 뜻합니다. 즉, 처음부터 단순한 생활용기보다 문방에서 사용하고 감상하는 귀한 기물로 제작되었음을 나타내는 명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사각형 전서체 네 글자 각인이 있습니다. 현재 확실하게 확인되는 글자는 國(나라 국), 而(말 이·어조사 이), 香(향기 향) 세 글자이며, 나머지 한 글자는 전서체가 크게 변형되어 정확한 판독을 보류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글자를 임의로 단정하지 않고 사진에 보이는 각인의 원형 그대로 소개합니다. 표면에는 적동 특유의 깊고 고풍스러운 색감과 자연스러운 세월감이 남아 있습니다. 내부와 외부에 사용에 따른 산화 흔적과 잔긁힘은 있으나, 사진상 비휴의 머리·뿔·갈기·몸통·꼬리 조각은 전체적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큰 균열이나 심한 변형은 보이지 않습니다. 작지만 매우 무겁고 두꺼우며 견실한 적동 필세입니다. 여기에 비휴의 강한 벽사·초재·수재·호택의 의미, ‘牧甫雅玩’ 음각 명문, 바닥의 전서체 각인까지 갖추고 있어 실용성·상징성·감상성을 함께 지닌 문방 완상품입니다.
Secondhand condition is described by the seller. Korean delivery takes the item to our warehouse; international shipping is arranged separately after arrival.
View on Bun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