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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년제. 백동 추정 화염광배 관세음보살상 22.5cm,83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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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년제. 백동 추정 화염광배 관세음보살상 22.5cm,83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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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에 반응하지 않는 백동(白銅) 추정 금속으로 제작된 관세음보살상(觀世音菩薩像)입니다. 높이 약 22.5cm, 무게 약 836g으로 크기에 비해 상당히 묵직하며, 얇고 가벼운 장식품과는 다른 안정감이 있습니다. 은회색을 띠는 금속 표면과 단단한 질감이 돋보이며, 자석에는 붙지 않습니다. 다만 별도의 성분검사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재질은 백동 또는 백색 동합금으로 추정하여 표기합니다. 중앙의 보살은 보관(寶冠)을 쓰고 화려한 천의(天衣)를 두른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양손 앞에는 경전 또는 두루마리를 연상시키는 지물(持物)을 받쳐 들고 있으며, 얼굴은 눈을 지그시 내린 온화하고 자비로운 표정입니다. 머리 뒤에는 둥근 광배(光背)가 자리하고, 그 주위를 화염문(火焰文)과 구름무늬가 둘러싸고 있어 신성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옷자락은 여러 겹으로 유려하게 흘러내리며 주름과 장신구까지 입체적으로 조각되었습니다. 하단에는 펼쳐진 접부채와 두루마리 모양의 장식, 파도와 구름을 연상시키는 문양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단에서 하단까지 빈 공간을 거의 두지 않고 다양한 문양을 구성하여, 보는 방향과 빛의 각도에 따라 여러 부조(浮彫)가 드러나는 장식성 높은 작품입니다. 밑면에는 ‘건륭년제(乾隆年製)’ 네 글자가 양각되어 있습니다. 건륭(乾隆)은 중국 청나라 건륭제의 연호이며, 이러한 명문은 중국계 금속공예품에서 전통 양식을 상징하는 관지(款識)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이 명문만으로 청나라 건륭 연간의 제작품임을 보증할 수 없으므로, 시대는 단정하지 않고 후대 제작품으로 안내합니다. 현재 직접 살펴본 결과 갈라짐이나 깨짐, 뚜렷한 결손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살 옆에 보이는 흰색 부분은 파손이나 부식이라기보다 제작·주조 과정에서 사용된 주형재 또는 접착 물질의 잔여물로 추정됩니다. 억지로 긁거나 약품으로 세척하지 않고 원래 상태로 보존했습니다. 물건을 흔들면 내부에서 작은 모래 알갱이 같은 소리가 납니다. 이는 속이 빈 주물 내부에 주조 과정에서 사용된 주물사(鑄物砂)나 주형 잔여물이 일부 남아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관상 갈라짐이나 깨짐은 없으며, 이 점은 상태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미리 기재합니다. 불교 조형물을 수집하시는 분은 물론, 서재·거실·사무실의 장식품이나 기도용 불상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세월과 보관에 따른 표면의 색상 변화, 먼지와 미세한 사용 흔적은 사진을 확대하여 확인해 주십시오. 규격: 높이 약 22.5cm 무게: 약 836g 재질: 자석에 붙지 않는 백동·백색 동합금 추정 명문: 건륭년제(乾隆年製) 상태: 갈라짐·깨짐·뚜렷한 결손 없음 특이사항: 흔들면 내부에서 주물사로 추정되는 작은 모래 소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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