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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동 삼면불상, 광배 뒷면 반야바라밀다심경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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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동 삼면불상, 광배 뒷면 반야바라밀다심경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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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三面)의 얼굴을 입체적(立體的)으로 조각한 독특한 적동(赤銅) 불상(佛像)입니다. 정면(正面)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左右側面)에도 얼굴이 이어져 있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표정과 조각미(彫刻美)가 드러납니다. 머리 장식과 의복(衣服), 좌대(座臺), 광배(光背)의 가장자리까지 불교적 문양(佛敎的文樣)을 세밀한 부조(浮彫)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광배(光背) 뒷면에는 한자(漢字)로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이 여러 줄에 걸쳐 미세하게 각자(刻字)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각자(刻字)란 ‘새길 각(刻)’과 ‘글자 자(字)’로, 글자를 새겼다는 뜻입니다. 뒷면 경문(經文)에서는 마음 심(心), 가운데 중(中), 석 삼(三), 부처 불(佛) 등의 글자가 확인됩니다. 단순한 장식용 조형물(造形物)과 달리 불교 경전(佛敎經典)을 광배에 새겨 종교적·상징적 의미를 더한 작품입니다.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은 흔히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고 부르며, 모든 존재에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공사상(空思想)을 압축하여 담은 대표적인 불교 경전입니다. 자석이 붙지 않으며 적동(赤銅) 계열로 판단됩니다. 적동(赤銅)은 ‘붉을 적(赤)’과 ‘구리 동(銅)’으로, 붉은빛을 띠는 구리 재질을 뜻합니다. 표면 전체에 짙고 자연스러운 고태(古態)가 형성되어 있으며, 광배 뒷면의 경문에는 세월에 따른 마모(磨耗)가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광택을 내거나 세척하지 않고 현재 상태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가로 약 8.5cm 높이 약 9.5cm 무게 약 242g 사진을 충분히 확인하신 후 구매해 주십시오. 우체국 택배로 안전하게 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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