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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 경성발 일본행 실체우편물 - 전시 체제 돌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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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쇼와 13년) 경성발 일본행 실체우편물 (엽서) 발행 일시: 1938년 (쇼와 13년) 9월 2일 오전 8시~12시 발신지: 조선 경성부 임정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충무로 일대 구역), 발신인: 마쓰시마 고호 (松島幸寶) 수신지: 일본 와카야마현 나가군 나카가미무라 (현 기노카와시), 수신인: 마쓰시마 기미요 (松島キミ代) 유물의 개요 및 결정적 시대적 물증 본 유물은 중일전쟁 발발 직후이자 조선 총독부가 전시 총동원 체제로 급격히 선회하던 격동기인 1938년(쇼와 13년) 9월 2일에 경성우체국을 통해 발송된 실체우편물(Cover)입니다. 우편 표면에는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昭13(쇼와 13년) 9. 2’ 검은색 날짜 소인과 기마무장 도안의 붉은색 인장이 완벽하게 겹쳐 찍힌 크로스 소인(Killer Postmark) 형태로 남아 있어, 제작 시점과 유통 경로가 명백하게 확증됩니다. 본문 육필 판독을 통해 본 역사적·미시사적 가치 엽서 뒷면에 자필로 기록된 육필 메시지는 당시 한반도와 일본 본토를 잇는 구체적인 이동 경로와 생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동 및 여정의 기록: 발신인은 31일 아침 6시경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했음을 알리며, 한반도 내륙의 거점인 ‘원산(元山)’에서 출발하여 경성을 거쳐 일본으로 향하는 이동의 궤적을 증언합니다. 전시 하 이주민의 일상: 오사카까지 마중을 나오거나 배웅해 준 지인(산하/山下 씨 일행)에 대한 고마움과 센베(과자)를 받은 소소한 일상의 감상이 담겨 있어, 거시적 역사 교과서에서는 포착할 수 없는 전시 하 이주민 사회의 생생한 미시사(Micro-history)적 가치를 지닙니다. 발신지: 경성부 임정 (현재 서울 충무로·인현동) 시대적 배경: 국가총동원법 공포, 전시 체제 돌입기 핵심 증언: "원산에서 경성을 거쳐 일본으로 이어진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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