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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동품 한국도자기 신정희 선생 작품 진사요변 다기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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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er's description
고 신정희(1930~2007) 선생의 진사 다기세트입니다. 약 30년 동안 개인 소장해 온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전통 장작가마의 불이 만들어낸 요변의 아름다움입니다. 장작가마에서 기물을 굽는 과정에서 가마 안의 불의 세기와 흐름, 가마 안의 위치 등에 따라 유약의 발색이 달라지고, 그 결과 하나의 기물 안에서도 적갈색·갈색·황갈색·연두색·짙은 녹색 등이 자연스럽게 겹쳐 나타납니다. 같은 세트에 있는 잔들도 똑같은 색으로 반복되지 않고 각 기물마다 불이 만들어낸 서로 다른 발색과 표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다관은 연두색과 황갈색에서 적갈색으로 이어지는 색의 흐름이 아름답고, 뚜껑 손잡이에는 깊고 짙은 녹색의 발색이 인상적으로 나타납니다. 사람이 붓으로 색을 하나하나 그려 넣은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흙과 유약, 그리고 전통 장작가마의 불이 만나 만들어낸 색이라 같은 색을 의도적으로 재현하기 어려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적갈색·황갈색·녹색이 어우러져 늦가을의 단풍과 흙빛을 연상시키는 깊고 차분한 색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적인 자연의 색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적인 느낌 보다는 고전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기물 표면에는 두꺼운 유약의 잔잔한 균열과 독특한 표면 질감이 보이며, 특히 다관에서는 소성 과정에서 태토의 팽창과 수축으로 생겨난 듯한 거북등 모양의 자연스런 갈라짐도 볼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유약의 발색뿐 아니라 태토의 표면까지 불의 영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가까이에서 볼수록 깊이 있는 질감과 자연스럽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입니다. 바닥면에 고 신정희 선생의 수결이 확인됩니다. 원래의 보관 상자와 보증서는 없습니다. 약 30년간 개인 소장해 온 작품이며, 사진에 보이는 상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에 있는 구성 그대로 일괄 판매합니다. 고가의 작품인 만큼 충분히 사진을 확인해 주시고, 원하시면 수결 및 각 기물의 상세 사진을 추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런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것을 무척 자랑하고 싶었고, 오랜 세월 바라보아도 질리지 않았던 이작품의 아름다움을 여러분께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Secondhand condition is described by the seller. Korean delivery takes the item to our warehouse; international shipping is arranged separately after arr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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