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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시대 철화헌제 자사 원숭이 송수문 고부조 벽병 중국도자기 골동품 고미술품 수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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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시대 철화헌제 자사 원숭이 송수문 고부조 벽병 중국도자기 골동품 고미술품 수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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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0136 •시대/시기 중국 민국시대, 20세기 전반 추정 중국 의흥(宜興) 자사공예의 전통을 바탕으로 제작된 벽걸이형 자사 화병으로, 후면 중앙에 「鐵畫軒製」(철화헌제) 4자 명문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전체 기형은 오래된 고목의 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불규칙하고 자연스럽게 구성되었습니다. 몸체 전면에는 겹겹이 갈라진 나무껍질과 옹이, 굽은 가지와 나무의 공동(空洞)을 깊고 얕은 부조로 표현하여 고목 특유의 거친 표면과 입체감을 강조하였습니다. 고목 위에는 여러 마리의 원숭이와 소나무 가지·솔방울·새가 서로 어우러지도록 조각되어 있습니다. 원숭이들은 가지에 매달리거나 고목의 옹이 위에 앉아 있는 등 각각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얼굴과 눈·귀·사지 및 털의 표현까지 세밀하게 다듬었습니다. 가지와 솔방울 역시 몸체에서 상당한 높이로 돌출된 고부조로 조성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장면의 깊이가 달라지는 조각적인 구성을 보여줍니다. 원숭이는 중국 전통 길상문화에서 의미가 깊은 소재입니다. 원숭이를 뜻하는 **후(猴)**가 제후를 뜻하는 **후(侯)**와 음이 통하기 때문에 관직의 승진과 입신출세를 상징하는 도상으로 사용되었으며, 장수와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함께 구성함으로써 길상적인 의미를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토는 전체적으로 짙은 갈색에서 흑갈색을 띠며, 돌출된 원숭이와 가지·옹이 등의 일부에는 적갈색 자사 태토가 드러나 있습니다. 반대로 나무껍질의 깊은 골과 조각 사이에는 짙은 색조가 형성되어 있어 고목의 질감과 부조의 음영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상부에는 꽃가지 등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면이 입체적인 조각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후면은 벽에 밀착할 수 있도록 평평하게 처리하였습니다. 후면 상부에는 표주박형 걸이 구멍이 마련되어 있어 실제 벽면에 걸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벽병(壁瓶)의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후면에는 세로 방향으로 「鐵畫軒製」 명문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철화헌(鐵畫軒)은 청말에서 민국시대에 걸쳐 의흥 자사 기물을 취급·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상호로, 자사 태토에 서화·각자와 다양한 장식기법을 결합한 기물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작품의 명문은 기물의 제작 계통과 성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연목의 형태를 기형 자체로 활용하고 그 위에 원숭이·송수·새를 입체적으로 배치한 작품으로, 고목형 벽병이라는 독특한 조형과 복잡한 고부조 장식, 후면의 「鐵畫軒製」 명문이 함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민국시대 의흥 자사공예에서 자연주의적 조형과 길상적 도상이 결합된 장식용 기물로서 감상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사료됩니다. [유의사항] • 본 작품의 시대·제작지·작가·요장·진위 등에 관한 설명은 판매자가 작품의 외형적 특징, 전래 정보 및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개인적인 소견과 참고 의견입니다. • 게재된 사진과 설명을 충분히 검토하신 후 구매자 본인의 안목과 판단에 따라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Secondhand condition is described by the seller. Korean delivery takes the item to our warehouse; international shipping is arranged separately after arr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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