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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철화당초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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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1.5cm 지름 14.4cm 무게 664g 조선시대(15세기 후반 ~ 16세기 초반 / 계룡산 학봉리 요지 양식) 태토 위에 백토를 바르고 철화(철사 유약)로 당초문(덩굴무늬)을 자유롭게 구사한 형태는 충남 공주 계룡산 학봉리 가마터 계열의 분청사기 철화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굽 부분의 회백색 태토와 나선형 깎음 흔적(물레 자국), 구경부(입구)의 붉은 화성 흔적 및 세월에 따른 유약 빙렬(잔균열)이 보입니다 (8번 사진)초벌 또는 재벌 구이 과정에서 유약이 녹아내릴 때 이미 구경부에 균열이나 미세한 떨어져 나감이 존재했고, 그 위로 고온(1,200℃ 이상)에서 림(Rim) 부위의 붉은 유약이 자연스럽게 녹아 흘러 들어가 깨진 좌우 경계면의 붉은 유약 두께가 둥글게 말려 마감된 듯한 형태를 띠는데, 이는 식은 뒤 깨진 것이 아니라 유약이 액상일 때 물리적 변화를 겪었음을 뒷받침합니다. **조선 시대 가마에서 구워질 당시에 발생한 '소성 기원 결함(가마 흠)'** 입니다 ​조선 시대 분청사기, 특히 계룡산 가마터 기물들은 이런 가마 흠조차도 도공들이 개의치 않고 출요시켜 실생활에 사용했던 특유의 소박함이 있습니다. 후대 파손이 아닌 '당대의 가마 흔적'이라 자연스러운 세월의 멋으로 인정받습니다 계룡산 학봉리 가마터 특유의 철화 당초문은 현대적이고 자유분방한 미감 덕분에 수집가층이 두터워, 소형 기물이라도 가격 방어력이 매우 높습니다. 신중히 검토하신후 연락주세요 반품.환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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