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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 불교 미술] 불교 도상과 역사적 서사가 얽힌 17세기 고동불 송자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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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 불교 미술] 불교 도상과 역사적 서사가 얽힌 17세기 고동불 송자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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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의 발길이 닿은 곳, 티베트의 척박하고 신성한 대지 위에서 수많은 이들의 기원과 염원을 묵묵히 받아내었을 이 불상은, 한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세월의 깊이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본 성상은 명대 말기 ~ 청대 초기 (17세기 전후)의 전형적인 청동 주조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품에 어린아이를 따스하게 안고 있는 '송자관음(送子觀音)'의 도상으로, 자손의 번창과 안녕을 바라던 민간의 간절한 신앙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기독교 탄압 시절, 잠복 크리스천들이 가톨릭의 성모 마리아를 투영해 몰래 모셨던 '마리아 관음상'과도 그 형태가 맞닿아 있습니다. ​성상의 뒷면을 돌려보면 사각형의 견고한 홈(구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본존불의 머리와 등 뒤를 화려하게 수놓았을 청동 광배(후광 장식)나 머리 위 덮개 장식인 산개를 결합했던 흔적으로 추정됩니다. ​비록 오랜 세월을 거치며 등 뒤의 장식물은 유실되었으나, 오히려 그 유실된 흔적으로 이 유물이 겪어온 긴 시간의 궤적을 증명해 주는 듯합니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담백함과 종교적 숭고함이 돋보이고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짙게 내려앉은 청동의 자연스러운 마모와 흔적은 고미술품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만큼 충분한 가치를 지닌 최상의 기물로, 공간의 품격과 기운을 바꾸려 하는 오직 한 분께 이 특별함을 드리고 싶습니다. ​◈ 국적 및 시대 - 중국 / 17세기 전후 추정 ​◈ 재질 및 사이즈 - 재질: 동합금(銅合金) - 사이즈: 12 * 5.7 * 16cm ​◈ 배송: 파손 제로(0%) 지향 안심 포장 택배 발송 【 유의사항 】 * 화면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실제 상품과 약간의 색상 및 사이즈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위 명시된 연대 부분은 개인적인 견해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품의 특성상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하오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구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 불상 외 연출 소품(목조 조각판)은 별도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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