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 불교 미술] 불교 도상과 역사적 서사가 얽힌 17세기 고동불 송자관음상](https://media.bunjang.co.kr/product/428451597_1_1788419279_w%7Bres%7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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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 불교 미술] 불교 도상과 역사적 서사가 얽힌 17세기 고동불 송자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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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의 발길이 닿은 곳, 티베트의 척박하고 신성한 대지 위에서 수많은 이들의 기원과 염원을 묵묵히 받아내었을 이 불상은, 한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세월의 깊이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본 성상은 명대 말기 ~ 청대 초기 (17세기 전후)의 전형적인 청동 주조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품에 어린아이를 따스하게 안고 있는 '송자관음(送子觀音)'의 도상으로, 자손의 번창과 안녕을 바라던 민간의 간절한 신앙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기독교 탄압 시절, 잠복 크리스천들이 가톨릭의 성모 마리아를 투영해 몰래 모셨던 '마리아 관음상'과도 그 형태가 맞닿아 있습니다. 성상의 뒷면을 돌려보면 사각형의 견고한 홈(구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본존불의 머리와 등 뒤를 화려하게 수놓았을 청동 광배(후광 장식)나 머리 위 덮개 장식인 산개를 결합했던 흔적으로 추정됩니다. 비록 오랜 세월을 거치며 등 뒤의 장식물은 유실되었으나, 오히려 그 유실된 흔적으로 이 유물이 겪어온 긴 시간의 궤적을 증명해 주는 듯합니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담백함과 종교적 숭고함이 돋보이고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짙게 내려앉은 청동의 자연스러운 마모와 흔적은 고미술품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만큼 충분한 가치를 지닌 최상의 기물로, 공간의 품격과 기운을 바꾸려 하는 오직 한 분께 이 특별함을 드리고 싶습니다. ◈ 국적 및 시대 - 중국 / 17세기 전후 추정 ◈ 재질 및 사이즈 - 재질: 동합금(銅合金) - 사이즈: 12 * 5.7 * 16cm ◈ 배송: 파손 제로(0%) 지향 안심 포장 택배 발송 【 유의사항 】 * 화면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실제 상품과 약간의 색상 및 사이즈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위 명시된 연대 부분은 개인적인 견해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품의 특성상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하오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구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 불상 외 연출 소품(목조 조각판)은 별도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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