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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 정운붕 관지 아미타불 입상 불화 불교 중국 골동품 고미술품 수집품 고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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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0044 •사이즈 가로 약 42.5cm / 세로 약 91cm 중국 명대의 대표적인 불화·인물화가로 알려진 정운붕(丁雲鵬, Ding Yunpeng)의 이름과 관지가 적혀 있는 아미타불 입상 불화입니다. 화면 우측 상단에는 크게 **「南無阿彌陀佛」(남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이라는 명호가 세로로 적혀 있습니다. 이는 ‘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라는 뜻으로, 동아시아 정토신앙에서 널리 염송되어 온 아미타불의 명호입니다. 그 아래에는 「癸丑冬月 丁雲鵬敬畫」로 읽히는 관지가 이어지며, 대체로 ‘계축년 겨울에 정운붕이 삼가 그리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정운붕은 명대 후기 안휘성 휴녕(休寧) 출신의 화가로, 특히 불교·도교 인물과 나한·관음 등의 종교인물화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지의 계축년(癸丑年)은 60갑자의 하나로 정운붕의 활동시기를 고려할 경우 명대의 1613년과 연결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화면 중앙에는 두광을 두른 아미타불이 구름 위에 서 있는 모습을 전신상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얼굴은 가는 묵선으로 윤곽을 잡고 눈썹과 눈, 코와 입을 절제하여 표현하였으며, 머리에는 육계와 두부 장식이 나타납니다. 가슴에는 붉은색 영락 장식이 표현되어 있고, 신체를 감싼 법의에는 담홍색과 청색을 중심으로 여러 겹의 유려한 의습선을 넣었습니다. 특히 법의의 반복되는 가는 선과 부드럽게 굴곡지는 옷주름은 인물의 신체를 따라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구성되었으며, 하단에는 청색 계통의 구름을 배치하여 불신이 구름 위에 현현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한 채색보다는 담채를 중심으로 묵선과 색선을 함께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바탕은 오랜 세월에 따른 황갈색의 변색이 전면에 나타나며, 가로 방향의 접힘과 주름, 부분적인 균열 및 마모, 채색의 퇴색 등이 확인됩니다. 이러한 흔적들이 작품 전체에 고르게 남아 있어 고서화 특유의 전래 상태를 보여줍니다. 우측 하단 관지 아래에는 붉은색 인장이 날인되어 있습니다. 정운붕은 명대 후기 종교인물화를 대표하는 화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되며, 본 작품은 「南無阿彌陀佛」이라는 명호, 계축년 관지, 정운붕의 이름과 인장, 아미타불 입상이라는 도상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국 명대 불화 및 후대 정운붕 계통 불화의 전승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유의사항] •결제후 취소,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시대언급 및 내용은 판매자의 개인 견해 이므로, 진위여부보장이 불가합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각자의 안목으로 부탁드리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미감정품으로 진위여부는 각자의 안목으로 판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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