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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초기 덕화요 백자 팔각 찻잔 중국도자기 골동품 고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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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0118 •시대/시기 청대 초기, 17세기 후반~18세기 초 •사이즈 가로 약 11cm 세로 약 9cm 높이 약 6cm 청나라 초기경 복건성 덕화요(德化窯)에서 제작된 백자 찻잔입니다. 덕화요는 중국 복건성 덕화현을 중심으로 발달한 대표적인 백자 요장으로, 명대 후반부터 청대에 걸쳐 정제된 백색 태토와 유백색·상아백색 계통의 유약을 사용한 백자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덕화 백자는 중국 내수용 기물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로도 널리 유통되었으며,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Blanc de Chine’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작품은 원형의 일반적인 찻잔과 달리 기벽을 여러 면으로 분할하여 성형한 팔각형의 다각식 기형이 특징적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여덟 개의 면과 모서리가 비교적 분명하게 확인되며, 외벽 역시 각 면을 따라 능선이 이어져 단정하면서도 입체적인 윤곽을 형성합니다. 동체는 하부에서 비교적 좁게 시작하여 구연으로 올라갈수록 크게 벌어지는 형태를 취합니다. 팔각의 각 면이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되면서 구연부 역시 팔각 윤곽을 이루며, 각 모서리 부분이 미세하게 돌출되어 꽃잎을 연상시키는 조형적인 인상을 줍니다. 별도의 채색이나 화려한 문양을 배제하고 기형 자체와 백자의 색감으로 미감을 나타낸 기물입니다. 표면에는 따뜻한 상아백색에 가까운 백유가 시유되어 있으며, 빛을 받으면 부드러운 유광을 나타냅니다. 완전히 균질한 현대 백자와 달리 유면 곳곳에서 미세한 색조의 차이와 철분점, 소성 과정에서 형성된 흔적이 관찰되며, 내부에도 소수의 검은 철분점이 남아 있습니다. 저부 역시 팔각형의 구조를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바닥에는 네 곳에 작은 받침 형태의 돌출부가 마련되어 기물을 지지합니다. 각각의 접지면에는 유약이 닦이거나 벗겨져 태토가 노출되어 있고, 장기간의 전래 및 사용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갈색 계통의 변색과 마모 흔적이 확인됩니다. 이러한 저부 구조는 앞선 도자-0117과 같은 투각식 받침굽과는 다른 형식으로, 본 작품은 팔각형 잔신과 네 곳의 작은 받침부가 일체로 성형된 구조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전체적인 기형은 각이 뚜렷하면서도 수공 성형 특유의 미세한 비대칭성과 굴곡을 지니고 있습니다. 구연선 역시 기계적으로 균일하지 않고 각 면마다 높이와 선형에 약간의 차이가 나타나며, 이러한 요소들이 고졸하고 자연스러운 조형미를 형성합니다. 화려한 장식보다 덕화 백자 특유의 백색 유조와 다각형 기형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청대 초기 덕화요에서 제작된 실용 백자 가운데 조형성이 돋보이는 찻잔으로 사료됩니다. [유의사항] •본 판매자는 해당 작품을 진품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진품으로 판단하여 판매합니다. 다만 중국 고미술품은 진위와 제작 시기를 일률적으로 판정할 수 있는 공인 감정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작품의 시대와 진위에 관한 설명은 판매자의 경험과 소견에 따른 참고 의견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재된 사진과 설명을 충분히 검토하신 후 구매자 본인의 안목과 판단에 따라 구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econdhand condition is described by the seller. Korean delivery takes the item to our warehouse; international shipping is arranged separately after arr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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