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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 조선제약합자회사 경성 약속우편 국제 발송 - 근대 제약업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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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 조선제약합자회사 경성 약속우편 국제 발송 - 근대 제약업 사료 경성부 장곡천정(현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소재했던 '조선제약합자회사'가 일본 효고현 출석군(이즈시군)으로 발송한 상업용 우편 봉투입니다. 우표가 부착되어 있지 않으나 좌측 상단에 '경성국 약속우편'이라는 인장이 찍혀 있어, 당시 기업과 우체국 간의 특수 계약을 통한 대량 발송 실체임을 증명합니다. 역사적·사료적 가치 (스모킹 건) 본 유물은 단순한 종이 봉투를 넘어, 근대 한국의 경제사 및 우정사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사료로서 다음과 같은 독보적 가치를 지닙니다. 국제 물류 시스템의 실증(Smoking Gun): 조선 내의 기업이 일본 본토의 지방 소도시(효고현 이즈시군)까지 정기적인 상업 유통망을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경성에서 발송된 우편물이 국경(제국 행정 권역)을 넘어 지방의 수취인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실물 경로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약속우편' 제도의 운영 증거: 당시 대형 상점이나 제약회사가 매번 우표를 부착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우체국과 맺었던 '약속우편(요금 후불 및 총괄 정산)' 시스템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해외 발송에 이 제도가 적용된 실물 사례는 매우 희귀하며, 당대 선진적인 기업 물류 시스템의 운영 수준을 방증합니다. 근대 제약업의 상업 마케팅 현장: 조선제약합자회사는 당시 인삼 가공품 등 K-레메디(Remedy)를 주력 상품으로 생산·판매했습니다. 이 봉투는 경성 본사가 일본 본토의 고객들과 개별 주문 및 정기 배송 거래를 했던 상업적 현장의 생생한 산물입니다. 당시 조선의 상품이 식민지 종주국인 일본 내지의 소비자들에게까지 유통되던 경제적 네트워크를 직접적으로 증명합니다. 증 자료 분석 발송지: 조선 경성부 장곡천정(朝鮮京城府長谷川町) - 당시 핵심 상업 및 관청 밀집 지역. 발송인: 조선제약합자회사(朝鮮製藥合資會社). 연락망: 전화본국 1309번, 진체(우편환/저금) 3810번이라는 구체적인 식별 정보를 통해 당시 기업의 활동 범위와 상업적 규모를 추적 가능합니다. 발송 시기: 전화 국번 체계 및 주소지 표기 양식을 종합할 때, 대략 1920년대 중후반에서 1930년대 초반 사이로 추정되며, 이는 일제강점기 상업 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와 맞물립니다. 당시 조선의 제약산업이 일본 본토의 지방 도시까지 상업적 영향력을 확대했음을 보여주는 극히 희귀한 사료입니다. 완벽한 보존 상태와 더불어 기업의 연락처, 우정 시스템의 특수성이 결합된 이 유물은 근대 경제사 및 우정사 연구의 귀중한 트로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당시 제국 내의 입체적인 상업 물류망을 이해하는 데 있어 대체 불가능한 역사적 실체입니다. 수원역 부근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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