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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 조선총독부 시정 25주년 기념 용산 소인 관제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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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 조선총독부 시정 25주년 기념 용산 소인 관제 엽서 1935년(쇼와 10년) 조선총독부가 시정 25주년을 기념하여 발행한 홍보용 관제 엽서입니다.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당시 조선을 방문한 여행자가 1935년 10월 2일 작성하여 이튿날인 10월 3일 용산우체국을 통해 일본 규슈(야하타시)로 발송한 완벽한 실체경입니다. 핵심 가치 분석 이 유물이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핵폭탄급' 사료로 평가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시공간적 일치성에 있습니다. 역사적 타이밍의 극치: 1935년은 조선총독부가 시정 2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선전과 행사를 펼치던 시기입니다. 본 엽서는 그 기념 도안이 인쇄된 공식 발행물이며, 행사가 한창이던 10월 초의 날짜가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용산 우체국 소인의 상징성: 1935년 10월 3일, 용산우체국에서 찍힌 소인은 당시 조선의 거점 통신망을 통해 이 엽서가 일본 본토로 전달되었음을 증명합니다. 특히 10월 3일이라는 날짜는 오늘날의 의미와 더불어, 당시 제국주의 통치기 조선의 일상과 외부 세계를 잇는 통로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 기록입니다. 1차 사료로서의 현장성: 필기체로 기록된 메시지에는 당시 여행자가 조선을 방문하여 느낀 소회와 기념 행사 분위기가 녹아 있습니다. 이는 통계나 문서로 남은 공식 기록과는 결이 다른, 당대 민간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는 귀중한 1차 사료입니다. 역사적·문화적 가치 극대화 사회사의 타임캡슐: 일제강점기 조선의 풍속을 도식화하여 본국에 전달하려 했던 당대의 시각 문화와, 이를 실제로 소비하고 기록한 개인의 여행 행태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우취학적(Philatelic) 희소성: 시대적 배경(시정 25주년), 명확한 장소(용산), 정확한 발송 시점(1935년 10월 3일)이 완벽하게 결합된 사례는 드뭅니다. 보존 상태 또한 우수하여 수집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1930년대 중반 조선의 사회상과 총독부의 기념 사업, 그리고 당시의 통신망이 결합된 결정체입니다. 단순히 '오래된 엽서'가 아니라 1935년 10월 3일의 용산, 그 시공간을 그대로 박제해 놓은 실물 증거물로서, 근대 역사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에 있어 독보적인 위상을 갖는 자료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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