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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건륭기 청화 송석모란문 갈채구 수출자기 대접시 중국도자기 골동품 고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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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건륭기 청화 송석모란문 갈채구 수출자기 대접시 중국도자기 골동품 고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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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0165 •시대/시기 중국 청대 건륭기 추정, 18세기 •사이즈 지름 약 27.4cm •작품설명 중국 청대 건륭기인 18세기경 경덕진에서 제작되어 유럽 시장으로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화백자 수출자기 대접시입니다. 넓은 원형 기면을 백색 유약으로 마감하고 청화 안료를 사용하여 중앙에 소나무와 모란, 괴석을 중심으로 한 화훼괴석문을 구성하였습니다. 중앙에는 굴곡진 괴석을 중심으로 활짝 핀 모란과 여러 화훼를 풍성하게 배치하고, 뒤편으로 가지를 길게 뻗은 소나무를 표현하였습니다. 괴석에는 청화의 농담을 달리하여 입체감을 부여하였으며, 꽃잎과 잎맥, 소나무의 침엽까지 비교적 세밀한 필선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는 낮은 울타리와 지면을 함께 그려 정원 풍경을 연상시키는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소나무는 장수와 절개를, 모란은 부귀와 영화(榮華)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길상 소재로, 괴석 및 여러 화훼와 함께 배치되어 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적인 길상 문양을 서구권에서 선호한 대형 접시 형식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청대 수출자기의 성격이 잘 드러납니다. 내벽 가장자리에는 연속적인 당초 계통의 문양을 둘렀으며, 외곽에는 기하학적 문양대를 촘촘하게 배치하여 중앙의 회화적인 장식과 대비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구연 끝에는 갈색 계열의 유약을 얇게 입힌 갈채구(褐彩口, Brown-dressed rim)가 확인되는데, 이러한 구연 처리는 18세기 중국 수출자기에서 자주 확인되는 장식적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뒷면은 별도의 청화 장식을 두지 않고 백색 유약으로 단정하게 처리하였으며, 낮고 넓은 원형 굽을 갖추고 있습니다. 굽 접지부에는 태토가 노출되어 있고 오랜 세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색과 마모가 남아 있습니다. 유면에는 소성 과정에서 형성된 작은 핀홀과 철분점 등이 부분적으로 관찰되며, 이는 전통적인 도자 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흔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약 27.4cm에 이르는 비교적 큰 기형과 풍성한 송석모란문, 짙고 옅은 청화의 농담, 갈채로 마감한 구연부가 조화를 이루는 기물입니다. 18세기 중국 도자기가 유럽으로 활발하게 수출되던 시기의 미감과 동서양 도자 교역의 성격을 함께 보여주는 작품으로 사료됩니다. [유의사항] • 본 작품의 시대·제작지·작가·요장·진위 등에 관한 설명은 판매자가 작품의 외형적 특징, 전래 정보 및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개인적인 소견과 참고 의견입니다. • 게재된 사진과 설명을 충분히 검토하신 후 구매자 본인의 안목과 판단에 따라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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