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몽갤러리] 상감청자 철채개창갈대학문과능매병_ 극희귀 보물급 (K75)](https://media.bunjang.co.kr/product/420561270_1_1784337746_w%7Bres%7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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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몽갤러리] 상감청자 철채개창갈대학문과능매병_ 극희귀 보물급 (K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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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壹夢갤러리] 象嵌靑瓷 鐵彩開窓蘆花鶴蓮池鴨紋瓜稜梅甁_ 極稀貴 寶物級 (K75) (K75) 높이: 40cm 하자없이 상태 완전함! ▶ [일몽갤러리]는 수준높은 고미술품을 상당량을 수장하고 있는 사설 미술관 입니다. 특히 처음 보는 극희귀 기물을 다량 수장하고 있는데, 이제 정리할 때가 되어 번개장터에 출품 하였사오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 고려의 상감청자로 철채를 입힌 독특하면서도 극도로 희귀하고 더없이 아름다운 매병입니다. 13~14세기 고려후기의 고려청자로 철채청자가 가끔 보입니다만 이정도로 품위있고 아름답고 화려한 상감청자가 별로 없습니다. 같은 종류의 상감철채청자를 30년 수장이력 중에서 7~8점을 수집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매병을 이번에 올려 드립니다. 6개의 과능으로 만들어 각 면 마다 능화형의 창을 열고 버드나무와 갈대와 오리와 학을 단정하게 상감하였으며, 아래쪽에는 연판문, 어깨 부분에는 여의두문을 음각으로 각해 놓은 신비하고 품격 높은 매병 입니다. 높이가 40cm의 대형으로, 밑굽과 바닥만 보아도 시시비비가 있을 수 없는 고려 유물이고 문화재 입니다. 이 품위있는 매병은 본 갤러리에서 오래 수장하고 있던 애장품으로, 이번에 자랑스럽게 올려 놓았습니다. 1. 격물치지(格物致知)적 기물 분석 이 도자기는 청자의 표면에 철유(鐵釉) 혹은 철채(鐵彩)를 가미하고, 상감 기법과 음·양각을 혼용한 대단히 복합적이고 화려한 공정을 보여줍니다. • 형태 (기형): 어깨가 당당하게 벌어지고 아래로 갈수록 날씬해지다가 굽 부분에서 다시 살짝 퍼지는 전형적인 고려 매병(梅瓶)의 곡선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몸체를 세로로 홈을 파서 참외 모양처럼 만든 과형(瓜形) 매병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성형과 정호 과정에서 고도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형태입니다. • 태토와 유색: 참외 모양으로 분할된 안쪽(창안)은 은은한 비색(翡色) 계열의 청자유가 감돌고, 분할하는 틀과 바깥 바탕면은 철분이 다량 함유된 어두운 철채(또는 철유)로 대비를 주었습니다. 유면의 광택과 전반적인 유리질 상태는 세월의 흐름을 품은 듯 차분한 인상을 줍니다. • 굽 (저부): 굽 바닥은 유약을 닦아내고 대벌레문(규석받침 흔적)이나 모래받침으로 구워낸 흔적이 보이며, 가장자리와 바닥면에 붉은 자토(赭土) 빛깔의 태토 노출과 산화 흔적이 관찰됩니다. 굽 안쪽이 살짝 깎여 들어간 내깎기 기법의 흔적도 보입니다. 2. 고려도자로서의 양식적 특징 13~14세기(고려 후기) 및 고려 청자의 전성기 양식을 아우르는 특징들이 기물 곳곳에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1) 복합 장식 기법 (철채·역상감·양각의 조화) 고려 도공들은 12세기 중반 이후 상감 기법이 최고조에 달하자, 바탕을 검게 칠하는 철채(鐵彩)나 철유, 그리고 문양 부분만 남기고 바탕을 파내어 백토나 자토를 채우는 역상감 기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습니다. • 어깨 부분의 여의두문(如意頭文)은 선을 파낸 음각 스타일이며, 몸체의 능화창(菱花窓) 테두리는 도드라지게 표현된 양각의 선미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기법의 혼용은 고려 후기 장식주의적 경향과 맥을 같이 합니다. (2)능화창(菱花窓) 분할과 회화적 시문 매병의 넓은 몸체를 세로로 길쭉한 능화창(또는 여의두 형태의 창)으로 구획하고, 그 내부에 독립된 회화적 소재를 써 넣는 방식은 고려 상감청자의 대표적인 구도입니다. • 창 내부에는 고려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갈대 밭에 노니는 학'과 '수양버들 연못에서 노니는 오리'가 흑백상감 기법으로 정교하게 시문되어 있습니다. 두루미의 깃털이나 수양버들의 묘사에서 고려 특유의 서정적이고 회화적인 필치가 느껴집니다. (3)변형된 연판문(蓮瓣文) 배치의 정형성 • 매병의 아랫부분(복부 하단)을 빙 둘러싸고 있는 연판문 서식은 고려 매병의 전형적인 하단부 마감 방식입니다. 이 기물에 나타난 연판문은 이중 선으로 정성스럽게 표현되어 있어, 기단부를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4)유상(釉狀)과 산화 흔적 • 굽 주변과 몸체 일부에 나타나는 미세한 빙렬(갈라짐)과 철분의 석출 현상, 그리고 노태(露胎)된 굽 바닥의 붉은 점토질 반응은 과거 강진이나 부안 등지의 관요(官窯) 계열에서 고온으로 환원 번조될 때, 혹은 가마 내 산소 공급 변화(산화염 작용)에 따라 나타나는 고려 도자기 특유의 번조 특징을 연상시킵니다. 3. 격물(格物)을 통한 감상평 기존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유물일수록 양식의 독창성과 희귀성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도자기는 매병으로서의 당당한 스케일(40cm)과 더불어, 청자의 비색·철채의 중후함·흑백상감의 정밀함이 한 기물 위에 조화롭게 구현하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특히 참외 모양의 과형 몸체에 능화창을 내고 그 안에 격조 높은 회화를 상감한 구성은, 당시 최고위층의 주문이나 특별한 예술적 시도 없이는 기획되기 힘든 대작의 풍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야에서 이 유물의 가치를 알아보시고 끊임없이 탐구하시는 열정은 우리 문화재의 숨겨진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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