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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 LIGHTLY_USED
VISVIM 비즈빔 보이스 트레커 포크 부츠 다크올리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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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er's description
visvim을 오래 좋아해온 분이라면 이름부터 흥미롭게 느껴질 만한 BEUYS TREKKER-FOLK입니다. ‘BEUYS’는 전후 독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Joseph Beuys, 즉 ‘요제프 보이스’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그는 펠트와 지방을 비롯한 원초적인 소재를 작품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예술을 일상과 사회 전체로 확장시킨 ‘Social Sculpture(사회적 조각)’라는 개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visvim을 대표하는 데님 라인인 SOCIAL SCULPTURE를 떠올리면 이 이름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BEUYS TREKKER는 이러한 visvim 특유의 문화적 레퍼런스와 소재에 대한 집착이 잘 드러나는 모델입니다. 모카신과 왈라비, 오래된 트레킹 슈즈의 분위기를 섞은 듯한 독특한 실루엣에 수공예적인 디테일과 천연 소재를 결합했으며, 유행에 따라 소비되는 스니커즈라기보다는 오래 신고 시간이 쌓일수록 완성되어 가는 신발에 가깝습니다. 소재 역시 특별합니다. 어퍼에는 미국의 유서 깊은 태너리 Horween사의 Veggie Suede와 Veggie Leather가 사용되었으며, 특유의 거칠고 풍부한 기모감이 살아 있는 스웨이드와 천연가죽의 조합에 EVA/크레이프 미드솔과 크레이프 아웃솔을 사용했습니다. 현재까지 BEUYS TREKKER-FOLK라는 이름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제품들이 UK Cowhide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Horween Veggie Suede를 사용했던 이 시기의 개체는 소재 면에서도 분명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의 D.OLIVE 컬러는 시간이 흐르며 만들어지는 표정이 정말 좋은 색상입니다. 처음의 짙은 올리브에서 착용과 마찰에 따라 그레이와 브라운이 은은하게 섞이고, 길고 거친 스웨이드의 결이 부분마다 다르게 눕고 일어서면서 한 켤레 안에서도 여러 가지 색과 질감이 나타납니다. 새 제품에서는 만들 수 없는 천연가죽 특유의 에이징이 충분히 진행되어 있으며, 브라운 계열의 가죽 파이핑과 자연스럽게 색이 오른 크레이프 솔까지 어우러져 BEUYS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는 빈티지하고 원초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요제프 보이스가 예술을 완성된 물건이 아니라 시간과 사람의 참여를 통해 계속 변화하는 것으로 바라봤듯, BEUYS TREKKER 역시 깨끗하게 보존된 상태보다 실제로 신고 시간이 쌓였을 때 이 신발이 가진 소재와 디자인의 매력이 더욱 잘 드러나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오래된 visvim 한 켤레라기보다 Joseph Beuys라는 문화적 레퍼런스, visvim의 SOCIAL SCULPTURE로 이어지는 세계관, Horween Veggie Suede라는 당시의 소재 선택, 그리고 2019년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자연스러운 에이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것처럼 연식에 따른 사용감은 있지만, 구형이 아닌 신형이고, 특별한 하자 없이 무난한 제품입니다 최근 발매되는 같은 제품은 가장 저렴한 일본에서도 발매가가 16만엔이 넘습니다 상태 감안하여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비즈빔의 더스트에 넣어드립니다 어디에나 매칭이 쉽고 포인트로 좋습니다 바로 결제하시면 운포로 보내드립니다
Secondhand condition is described by the seller. Korean delivery takes the item to our warehouse; international shipping is arranged separately after arr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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