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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 구한국 조선 제일은행 - 중국 옌타이 발송 대한제국 화폐 도안 엽서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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وصف البائع
1911년 - 구한국 조선 제일은행 - 중국 옌타이 발송 대한제국 화폐 도안 엽서 실체 1911년 중국 옌타이(치푸) 발송 대한제국 제일은행권 화폐 도안 국제 실체우편 엽서 앞면 구성: 대한제국 시기 주식회사 제일은행이 발행한 구제권 3종(1원, 5원, 10원)의 정교한 도안 및 "BANK-NOTES CURRENT IN KOREA (조선통화화폐)" 문구 인쇄 뒷면 구성: 1911년 9월 10일 중국 산둥반도 치푸(Chefoo, 옌타이) 소인 및 유럽으로 발송된 만국우편연합(UPU) 규격의 실체우편 엽서 필기 내용: 발신인 J. Ottenius가 중국 성벽의 규모와 고대 유적의 보존 상태를 유럽의 지명(틸지트에서 지브롤터까지)에 빗대어 기록한 독일어 자필 서한 역사적 배경 및 학술적 분석 1. 대한제국 화폐 주권의 상징 (앞면의 가치)본 유물의 앞면에 인쇄된 화폐 도안은 대한제국 말기 일본 제일은행이 발행한 구제권(1원, 5원, 10원)입니다. 지폐 도안 안에는 "대한국정부의 공인에 의하야 공사무의 각 사채에 제한으(로) 통용함"이라는 한글과 한자 병기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메이지 38년(1905년)과 광무 9년의 연도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통감부 설치 및 본격적인 식민지 통화 체제로의 편입 직전, 대한제국의 금융 제도가 작동하던 역사적 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드문 도안 자료입니다. 2. 국경을 넘은 근대 유랑의 증거와 스모킹 건 (뒷면의 반전)이 유물이 지닌 가장 결정적인 학술적 가치(스모킹 건)는 바로 뒷면에 있습니다. 화폐 도안은 '대한제국 조선'을 향하고 있으나, 이 엽서가 실제로 작성되고 발송된 무대는 1911년 9월 10일 중국 산둥반도의 항구 도시 옌타이(치푸)입니다. 서구인 여행자(또는 거주자)인 발신인 J. Ottenius는 조선의 화폐 도안이 인쇄된 엽서를 소장한 채 중국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당시 중국 성벽의 압도적인 규모(높이 16m, 폭 15m)를 유럽의 틸지트와 지브롤터에 비유하며 자신의 견문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이는 20세기 초 동아시아를 누비던 서구인의 이동 경로와 기념품적 성격의 엽서 유통 양상을 증명하는 유일무이한 1차 사료입니다. 크로스오버(Cross-Over) 아카이브의 극치: '대한제국 금융사·화폐사'라는 주제와 '191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서구인의 동아시아 견문', 그리고 '완벽한 국제 우편 실체통(Postal History)'이라는 세 가지 서로 다른 테마가 하나의 엽서 안에 완벽하게 융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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